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OGN/비판과 논란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특정]] [[리그 오브 레전드|종목]] 편중 == 2010년까지의 온게임넷의 편성표를 보면 소수 리그 프로그램이나 오덕을 위한 《DO THE G》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타크래프트]]와 연관성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이 때문에 '''온스타넷'''이라고 자주 까였다.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장영웅》, 《마우스 휘날리며》, 《클릭 넘버 5》, 《포커스 온 스타》, 《김태형·김정민의 경기 뒷담화》, 《전사도》, 《싸·나·이》, 《[[복수용달]]》, 《김 PD vs 홍 PD》, 《스타걸의 G》 등인데, 각 제목과 테마는 다소 다를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이 프로그램들은 차이점이 그렇게 많았던 것도 아니고 모두 스타크래프트 경기 중 과거의 명경기나 특정 선수의 경기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재방송 성격의 프로그램이었다. 이런 현상은 온게임넷의 편성표가 [[리그 오브 레전드]] 중심으로 바뀐 2014년까지 계속되었다. 롤챔스 재방송을 넘어 [[나는 캐리다]], [[한판만]] 등의 롤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그 정도가 지나쳐 과거의 온스타넷과 같이 '''롤게임넷'''이라고 자주 까였으며, 롤 팬들 중에서도 다른 종목도 좀 해달라는 목소리가 보이기에 이르렀다. 사실 온게임넷도 개국 직후부터 스타크래프트 하나로는 영원히 방송을 꾸려갈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그렇게 초창기에도 [[킹덤 언더 파이어]], [[워크래프트 3]], [[쥬라기 원시전]]·[[임진록]]·[[아트록스(게임)|아트록스]] 등등 다른 [[RTS]] 게임 리그나 [[크레이지 아케이드]], [[포트리스2]] 등 여러 게임들을 띄워주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무진장 애썼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도 [[스페셜포스]]·[[서든어택]] 마스터 리그 등 [[FPS]] 게임은 물론 [[워크래프트 3]] 리그가 폐지된 이후로도 [[WCG]]를 통한 워3 중계는 계속 해 주었고, 피파 온라인 시리즈나 [[마구마구]] 등 스포츠 장르의 게임 리그를 방송하는 것은 물론 [[넥슨]]과의 협의를 통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리그, [[던전 앤 파이터]]·[[사이퍼즈]] [[액션 토너먼트]], 그리고 [[KOF 2000]], [[KOF 2001]], [[스트리트 파이터 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테켄 버스터즈]], [[겟앰프드]] 등의 [[대전 액션 게임]] 대회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종목 다양화에 대한 시도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2013년 이후부터 넥슨 게임 리그와 [[SPOTV GAMES]]로 옮겨갔고, 테켄 버스터즈의 후신인 [[TEKKEN CRASH]]는 [[나이스게임TV]]를 거쳐 SPOTV GAMES로 옮겼다.] 심지어는 e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아마추어 게이머를 참가 대상으로 한 모두의 리그를 개최하는가 하면, 같은 계열사인 [[ePlayon]] 등에서 개발한 바둑을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 [[바투#s-3]] 인비테이셔널 리그에 세계적인 프로 바둑기사들을 초청하는 것은 물론, 역시나 같은 계열사인 [[투니버스]]를 통해 [[케로로 파이터]] 리그를 방송하기도 하는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을 띄워주기 위한 리그를 열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단순한 경기를 넘어서 서울 이스타즈, [[G-STAR]], [[블리즈컨]], [[던파 페스티벌]] 등의 각종 게임 행사/이벤트 실황을 중계해 주기도 했다. 또한 시청률 부진 때문에 오래 가지는 못했지만 같은 계열사인 [[SUPER ACTION]], [[tvN]]에서 방영해 주었던 [[TNA]]나 [[RAW]] 등의 프로레슬링 진행 프로그램이나 이종격투기 등을 방영했던 적도 있었다. 이렇게 여러 게임 리그를 발굴/중계해 주기도 하지만 이러한 게임들이 개국 초기부터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리그 오브 레전드만큼 시청률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중간에 리그 운영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특정 종목 편중 현상은 철권, 리얼사커 대회를 중계하기도 했던 [[MBC GAME]]도 사정은 마찬가지였고, [[MBC GAME 폐국 사태|게임 팬들의 비판 속에]] [[MBC MUSIC]]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MBC]] 본사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것이 자체 제작 프로그램보다 시청률이 더 잘 나오다 보니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상당 부분 축소해버리고 MBC 본사와 자매 채널 [[MBC every1]]의 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를 재탕하는 경우가 많아진 등 음악채널로서의 경쟁력을 잃은 상황이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만큼 시청률이 잘 나왔거나 아예 막다른 길에 다다른 상황이 아니었던 리그였음에도 중단되거나 폐지된 사례가 있어 특정 종목에만 올인한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워크래프트 3]]은 온게임넷에서 열었던 마지막 워3 리그가 시청률도 높았고 결승 관객도 많았고, 온게임넷 워3 리그가 폐지된 이후로도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이 터지기 이전까지 MBC GAME의 워3 프라임리그가 스타리그의 시청률에 버금갈 정도로 잘 나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좀 더 수익성이 있는 스타 쪽에 치중해서 가능성 있는 리그였던 워3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카트라이더 리그]]의 경우에도 초창기 시절(2005~2007년)에 스타리그보다 시청률이 더 높았고 지원도 해줬음에도 2008년을 끝으로 한동안 리그가 중단되었다가 부활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다만 카트리그에 대해서는 인기가 낮아지기 시작한 이유는 신형 엔진의 추가로 인해 파생된 밸런스 붕괴를 게임 개발사 측에서 방관한 것과 [[문호준]]의 장기 독주 때문이었고, 자연스레 리그로써의 위상이 떨어졌다는 의견도 있는 등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다소 갈리는 편이다. 어쨌든 이런 논란이 상존하고 있다 해도 특히 웬만한 지상파 PD들도 공익성보다 시청률에 목을 매는 판인데 방송을 통해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케이블/유료 방송은 '''죽어도''' 시청률이 생명이다. 소수의 매니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은, 한 마디로 말해서 제작비와 편성 시간만 아까운 행동이며, 호평을 받아왔던 온게임넷의 매니아 프로그램, 대표적으로 《게임 박스》의 갑작스러운 폐지는 '''정확하게 시청률 저조가 일으킨 결과'''였다. 반대로 [[스타 뒷담화]]나 여러 게임/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과 같이 시청률은 잘 나오는데 광고가 거의 붙지 않아 수익성을 이유로 폐지된 경우 또한 존재하는데, 이 역시 케이블 업계의 수익성 문제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막말로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수신료]]를 징수([[KBS1]])하는 지상파 채널의 경우는 시청률이 좀 애매하더라도 공익성이나 다양성을 위시해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만들어도 어떻게 살아갈 수는 있다. 하지만 케이블 방송보다 사정이 좀 나은 [[종합편성채널]]들도 시청률 부진으로 손해가 발생하자 적은 제작비로 괜찮은 시청률을 뽑을 수 있는 뉴스쇼 프로그램으로 편성표의 절반 가까이를 도배하는 판국에 자생력이 약한 케이블 방송에서 그런 짓을 했다간 당장 방송국이 휘청거릴 수 있을 정도로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의 '''수익성 의존도는 크게 차이가 난다.''' 후술한 대로 OGN이 2015년에 이르러 종목 다양화에 나섰다고는 하지만 만약 그 종목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 OGN에 위기가 찾아온다면 또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인기가 높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tvN]], [[XTM]], [[엠넷]] 등 [[CJ E&M]] 계열에서 방영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동시편성하는 등으로 손해를 메워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OGN이 롤 방송에 올인하던 2014년까지는 거대 스포츠 중계권 업체인 IEG를 모기업으로 한 방송사인 [[SPOTV GAMES]]가 OGN보다 다양한 종목을 다룬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넥슨 아레나를 기반하여 이뤄지는 넥슨 게임 지원이 있기에 단기간에 약진이 가능한 것이었으며, 주 종목인 스타크래프트 2를 제외한 다른 게임을 보면 대부분 넥슨 게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정말로 종목이 다양한가, 이러한 지원이 없어도 스타 2를 제외하고 다양한 종목 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처럼 다양한 게임을 다루지 않는 것에 팬들이 당장 아쉬움을 느낄 수는 있어도 자생력이 약한 케이블 방송인 이상 수익성을 쫓아갈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지상파도 큰 자본이 들어가는 국제 종합스포츠 대회 중계 같은 경우에 비인기 종목은 대부분 버려지거나 광고가 없는 KBS 1TV에서 편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OGN]]으로 사명을 바꾼 2015년에 이르러서는 e스포츠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시청자들에 맞춘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PC 플랫폼을 넘어 모바일 게임의 e스포츠화라는 M-PLAY 프로젝트를 시동해 [[베인글로리]],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의 제작사와도 협의해 관련 리그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롤챔스 재방송 등 [[리그 오브 레전드]]의 편성 비중을 30%대까지 대폭 줄이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특정 종목 편중 문제에서 벗어나 [[소닉 스타리그]], [[블레이드 앤 소울]], [[하스스톤]], [[월드 오브 탱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PUBG: BATTLEGROUNDS|PLAYERUNKNOWN'S BATTLEGROUNDS]]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뤄진 대회/예능을 방송하며 e스포츠의 세계화에 적극 나서게 되었고, 그렇게 2015년 케이블 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면서 그 동안의 특정 종목 편중에 대한 비판에서는 벗어나게 되었다. 다만 다각화된 종목들 중 무려 3종목이 블리자드에 편중되어 있으며, 여전히 롤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하스스톤, 오버워치를 제외하면 리그가 썩 흥행에 성공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결국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가 시즌 6을 끝으로 사실상 폐지되었으며[* 하마코는 제3리그 치고는 시청률이 준수했고, 시즌이 계속 이어질것으로 보였으나 OGN에서 폐지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수없이 늘어지다 그대로 잊혀졌다. 더군다나 블리자드 인증 대회라서 여기서 우승하면 시드를 확정적으로 딸 수 있었고, 세계대회랑 하마코 시즌이 겹칠것 같을때는 상위권 LP 유저들로 토너먼트로 짜서 한장을 부여해 두장을 지급했었다..], [[오버워치 APEX]]도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으로 인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재편되고 중계권이 [[MBC SPORTS+]]로 이전되었고[* 그러나 여기도 1년만에 중계권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넘겼으며, 게임을 주로 방영했던 [[MBC SPORTS+ 2]]마저 폐국되어 [[MBC ON]]이 되었다.], 롤조차도 [[2016 롤챔스 분할 중계 논란]]과 2019년부터 [[라이엇 게임즈]]에서 리그를 자체적으로 제작/중계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물론 SPOTV GAMES 역시 넥슨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OGN과 마찬가지로 롤챔스의 이탈에 대비해 배틀그라운드를 중계하고 있기 때문에 블리자드 등 특정 게임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은 한 방송사의 문제가 아닌 기본적인 산업의 규모와 기반이 여전히 약소한 편인 e스포츠 자체의 문제점으로 보는 것이 더 옳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